
1. 챗봇, 도서관의 ‘디지털 안내인’으로 자리 잡다챗봇(Chatbot)은 텍스트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FAQ 수준의 자동응답에 불과했지만, 최근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보다 정교하고 맥락 있는 상담이 가능해졌다. 특히 도서관은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기관인 만큼, 챗봇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 혁신을 넘어서 ‘24시간 응대’, ‘비대면 정보서비스 강화’, ‘사서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도서관 챗봇은 단순한 부가 기능에서 이제는 필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