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도서관의 ‘도서관사서’ 제도: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전문가일본은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사서(図書館司書)’라는 공인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수강한 뒤 국가에서 인정한 자격시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일본의 사서는 단순한 도서 대출이나 정리 업무를 넘어, 정보 서비스 제공, 독서 지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본은 독서문화가 매우 발달한 나라로, 사서의 전문성이 도서관 운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 주민 대상 독서회 기획, 어린이 및 고령자를 위한 맞춤 독서 프로그램 개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관리 등 폭넓은 서비스를 담당한다. 일본의..